*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1.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비행운의 주제와 의미
2. 비행운이 소외된 불행을 다루는 방식
3. 현대문학 명작으로서의 비행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나오며: 한국 문학 명작으로서 비행운이 가진 의미소설집 『비행운』의 의미와 주제를 통해 ‘비행운’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이가 내포하고 있는 작품 전체의 주제를 알아보았다. 더 나아가 상호텍스트적 읽기를 통해 작품에 드러난 작가의 의도와 특정 단어들이 상징하는 의미를 알아보았다. 이 책의 제목 <비행운>은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에 머무르는 구름, 무언가 있었던 흔적을 한참 동안 올려다 보고 싶은 것, 그것이 소설의 역할이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인 비행운(飛行雲)과 결코 해소되지 못하는 불행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비행운(非幸運)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8개의 작품들은 서로 전혀 다른 내용으로 전개되는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서사를 지니고 있다. 각 작품들 속에서 주인공들은 모두 다른 절망적 상황에 놓여있지만 모두들 자신의 존재를 찾고 끊임없이 돌아다니고 추궁하며 그들의 생명의식을 보여준다. 소설 속엔 미망, 낙담, 초조 등의 감정이 확실히 존재하는 동시에 주인공들의 행동을 통해 우리에게 항상 어떤 것이든 힘차게 나아갈 가치고 있고 인생이 결코 허무한 것이 아님을 일깨워 준다.
김애란 작가의 소설에서 ‘물’은 일반적으로 불모성을 상징한다. <물속 골리앗>에선 ‘물’이 주인공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로 차용되기도 한다. ‘살아 남는다는 것’이란 어쩌면 행운이 보장되지 않은 미래,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른채 마주해야 하는 시간들의 축 위를 서성이는 것이 삶이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비행운들 속에서 ‘살아남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애란 작가에게 공간이란 배제와 억압의 상징적 질서로 구축된 현실 공간 속에서 희망의 장소를 상상하고 구축한 것이다.
2장 『비행운』의 의미와 주제에선 현대인의 불안요소와 고립 양상과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작품을 살펴보았다.
비행운 속에서 주인공들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불충분한 일자리 제도에 의해 억압되고 위축된 사회적 약자들이다.
참고 자료
김애란(2012), 비행운, 서울: 문학과지성사.박권주 ( Park Kwon-ju ). "김애란의 개정판 『달려라, 아비』에 나타난 무장소성과 헤테로토피아." 현대문학의 연구 -.74 (2021): 519-555.
황영경 ( Youngkyung Hwang ). "김애란 소설집, 『비행운』 속의 고립 형성 양상." 인문사회 21 11.5 (2020): 1809-1821.
정끝별(Jeong Keut-Byul). "한국 현대시의 포스트모더니즘 아이러니 양상." 한국시학연구 -.55 (2018): 301-329.
박권주 ( Park Kwon-ju ). "김애란의 개정판 『달려라, 아비』에 나타난 무장소성과 헤테로토피아." 현대문학의 연구 -.74 (2021): 519-555.
황영경 ( Youngkyung Hwang ). "김애란 소설집, 『비행운』 속의 고립 형성 양상." 인문사회 21 11.5 (2020): 1809-1821.
박다해 「“외로우니 ‘우리’ 속삭이는 극단주의 경도”…‘고립’정치 의제돼야」, 『한겨레』, 2022년 11월 08일,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6235.html”
디지털콘텐츠팀, 「[사설] 심화한 ‘빈익빈 부익부’…취약계층 살필 정책 더 필요」, 『국제신문』, 2022년 11월 17일자, 19면.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221118.22019005242
이두걸, 「김태우 강서구청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실현”」, 『서울신문』, 2022년 10월 09일,
https://www.big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1100611.20221009114114001
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 작가론 “김애란“ 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