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타하르 벤 젤룬 지음
- 최초 등록일
- 2022.12.07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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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자 및 옮긴이 소개
2. 책소개
3. 목차 소개
4. 주요내용 및 인상깊은 글귀
1) 개정판 서문: 20년이 지나도 인종주의는 여전히 강고하다
2) 1장_첫 번째 대화: 인종주의는 지옥이야
3) 2장_두 번째 대화: 혐오는 더 심해졌다
4) 3장_청소년들과의 만남: 인종차별을 당하신 적이 있나요?
5) 4장_독자들의 목소리: 나는 인종주의자가 아닙니다만…
6) 5장_외국인 혐오와 인종주의
7) 6장_언론 기고문
5. 정리
6. 출처
본문내용
5. 정리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는 저자인 타하르 벤 젤룬과 그의 딸 메리엠이 인종차별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을 엮은 것이다. 책은 전체적으로 성인이 된 저자가 아직은 어린 그의 딸 메리엠에게 인종주의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대화체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인종주의에 대해서 교육을 한다면 인종주의가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인은 이미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확립이 된 상태이지만 그렇지 않은 어린이,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이를 바꿔나갈 수 있다.
인종주의는 이미 도처에 깔려 있다. 사실 우리나라조차도 이민자를 배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단지 공동체주의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인종주의는 역사적으로도 지속되어왔던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한순간에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혐오와 차별을 밀어내기 위해서 인종주의가 사라져야 함을 말한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 그동안 인종주의 차별의 늪에 빠졌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인종주의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속한 집단에서 빠져나온다면 나도 어느 순간부터는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것을 경험해봐야 피부로 느낀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해서 쓰여졌지만 어른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다. 내가 기존에 갖고 있었던 생각이 과연 올바른 생각이었는지 반성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고 자료
교보문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