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독후감 아파야 산다
- 최초 등록일
- 2022.12.05
- 최종 저작일
-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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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면서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기억나지 않는 까마득한 어릴 적, 나는 내가 건강하게 자랐다고 믿고 싶지만 엄마는 내가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감기에 걸려 콧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그땐 그랬지만 생각해 보면 나는 아직까지 특별히 아픈 곳이 없었다. 그런데도 ‘아파야 산다’라는 이 책 제목이 역설적으로 느껴지는 건 정말로 아픈 사람들을 본 적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제목만 봤을 때 ‘아프면 운동도 더하고 음식도 잘 챙겨먹고 건강검진도 자주 할 테니 어떤 의미에서는 아파야 사는 것도 맞는 것 같네!’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아프다는 것은 앓는 질병이 있다는 것이고 그로인해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것 인데 ‘아파야, 산다?’라니? ‘라는 물음표가 계속 생겼다.
책의 내용을 소개하기 전에 알아둬야 할 몇 가지를 말해주고 싶다.
먼저, 이 책의 전반적인 키워드는 ‘진화’ 정확히 말하면 ‘질병의 진화는 이유가 있다’이다. 진화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미생물, 동물, 식물, 우리는 모두 함께 변화하고 있다. 생명은 결국 복잡하게 얽혀있고 생명의 진화는 현재진행형이다. 그만큼 이 세상에 연결되지 않은 것들은 없다. 질병과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수천가지 생명체와 함께 하고 있다. 두 번째, 진화는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진화는 생명체가 생존과 번식확률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일어난다. 세 번째, 돌연변이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자연선택으로 인한 생명체의 생존으로, 번식에 손해를 끼치는 유전자는 없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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