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한국사 연개소문 서평,노태돈2002-연개소문(淵蓋蘇文)-한국사 시민강좌 31
- 최초 등록일
- 2022.12.04
- 최종 저작일
- 2021.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조선대 교수님 한국사 시험 대체 서평입니다. 서평으로만 A+ 받았습니다.
목차
1. 머릿말
2. 내용과 나의 생각
3. 다 읽은 후 나의 생각
본문내용
2. 내용과 나의 생각
결론만 말 하면 이 논문의 저자는 연개소문을 부정적인 의미의 실패한 정치가로 보고 있다. 연개소문의 호기로운 기개와 야망은 낭만적인 향수를 일으키기도 하였지만 정책은 대내적, 대외적으로 국제정세에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으며 그의 대규모 유혈 정변을 통한 집권과 권력 세습 등이 정치적 결속을 이루지 못했다고 보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연개소문에 대한 포폄을 타당한 근거에 비추어 객관적으로 했는가 살펴보겠다.
먼저 연개소문의 집권 과정을 보았는데 연개소문은 연개소문을 반대하는 자들을 모조리 살육하고 왕마저 살해하여 새 왕을 옹립하였다. 그 직후 대대로에는 직접 취임하지는 않았지만 군권과 대권을 손 안에 넣음으로서 중앙 권력을 장악하였다. 그 이후 반대파를 토벌하려 하였으나 타협이 이루어졌고 귀족연립정권체제의 큰 틀은 유지되었으나, 연개소문의 세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그 시대 ‘충’과 ‘사대’를 훌륭한 정치인의 기준으로 삼던 사람들이 있으나 도덕은 정치와 관련이 있으나 초시대적으로 적용해서는 안되고 현대에서는 적용할 수 없는 기준이기 때문에 저자는 왕을 살육한 것을 포폄의 근거로 삼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훌륭한 정치인이라는 것은 후대에 평가하는 것은 맞지만 그 시대 사람들이 그 사람을 훌륭한 정치인을 생각했을까라는 것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시대에는 ‘충’과 ‘사대’가 너무나도 중요한 기준이었기 때문에, ‘충’과 ‘사대’를 포폄의 기준으로 생각하여한다고 생각한다. 즉 연개소문이 왕을 살해한 순간부터 부정적인 의미의 실패한 정치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대에선 왕을 하늘처럼 여기는 사상이 있었고 정통성이 상당히 중요시되는 시대였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노태돈-2002-연개소문(淵蓋蘇文)-한국사 시민강좌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