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대 여성 생활, 여성과 문화(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 최초 등록일
- 2022.12.01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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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시대 여성 생활, 여성과 문화(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우리 역사의 여신들
2. 신라에만 여왕이 존재했던 이유
3. 고려시대의 혼인제도
4. 고려시대 남녀상열지사: 성의 자유인가, 재혼의 자유인가
5. 조선사회 여성지위의 변화
6. 조선 혼인제도 ‘딸에서 며느리로‘ 여성 정체성의 변화
7. 조선의 열녀는 죽음인가, 죽임인가
8. 조선 후기 여성지식인 출현
9. 조선 사회의 현모양처
10. 신여성의 이상과 현실
11. 과제를 마치며 나의 생각
본문내용
선사시대 '비너스‘는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들 여성상은 당시의 이상적인 여성상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신석기시대가 되어서는 여성이 신으로써 숭배되었다. 여성의 출산과 양육이라는 생리적 특성과 관련하여 지모신으로 인식하고 생육과 대지의 상징으로 바라본 것이다. 또한 존속과 번영뿐 아니라 식량의 증식, 증산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즉 신석기시대 농경의 주인공은 여성이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농경이라는 것은 어쩌면 오랜 역사 속에서 남성의 노동으로 여겨져 왔는데 그 주인이 본래 여성이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신석기시대의 중요한 생활혁명으로서 토기제작과 직포기술의 등장도 주로 여성의 공적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죠몽 문화 사례와 조개의 상징성 등으로 보아 신석기시대 여성이 신을 모시는 사제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석기시대 여신 숭배의 전통은 금속기 사용 이후 생산력이 급격히 증대되고 농업이 점차 발전하여 강한 체력을 가진 남자노동력을 필요로 하게 되면서 여성은 농업생산의 주역으로부터 배제되기 시작한다. 그 후 여성은 씨족사회의 일원으로부터 가족단위의 일원으로 옮겨 갔으며, 주로 남자에 의한 권력구조의 형성과 정복 전쟁이 계속되는 부족사회 이후로 사회적 권력 관계에서 배제되었다. 이러한 변화상이 보이기는 하지만 고대 국가 성립 과정에서 여성을 신격화한 사례를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것은 건국신화이다. 대부분의 한반도 고대 건국신화에서는 우월한 문화를 가진 천신계의 이주민집단이 지신계의 토착집단과 결합하는 과정을 주요 모티브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가운데 지신계의 토착집단을 상징하는 것은 여성 신격이었다. 지신족을 상징하는 여성은 천신과의 사이에 건국시조를 낳은 시조모로 국가적 제사의 대상으로 숭배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