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ling to Byzantiium과 Byzantium에 들어난 nature와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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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에 등장한 자연과 예술은 서로 상반되는 세계로 그려지고 있다. 우선 Sailing to Byzantium의 1연과 Byzantium의 1연에서 육체를 입은 자연의 세계를 볼 수 있는데 특히 Sailing to Byzantium에 등장하는 자연의 세계는 늙은이를 위한 세계가 아닌 곳으로서 영원한 정신적 삶을 등한시하고 오로지 감각적인 노래로 살아있는 생명만을 찬미하는 육체적인 것에 갇힌 세계이다. 나이가 들어 언젠가는 죽게 될 죽어가는 세대로서의 젊은이들과 새들, 출산을 위해 강을 오르는 연어들, 우글우글 모여있는 고등어 떼가 자신들이 죽을 것은 생각도 안하고 오로지 잉태되고 태어나고 죽는, 이러한 생명의 것들에만 관심을 가지며 감각적인 노래에만 심취한 채 영원 불멸한 지성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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