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크릭 <정치를 옹호함>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2.11.13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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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교양 <현대정치의 이해> 중간과제물이었던 버나드 크릭의 <정치를 옹호함> 서평입니다. 최종성적 A+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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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버나드 크릭은 그의 저서 <정치를 옹호함>에서 정치를 ‘옹호’하는 것을 넘어 ‘찬미’한다. 무언가를 ‘찬미한다’고 일컫는 것은 확실히 평범한 수사가 아니다. 그것은 상당한 정도의 확신을 필요로 한다. 크릭이 그토록 자신 있게, ‘정치를 찬미한다’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크릭이 정의 내리는 ‘정치’란 명료하다. 그는 정치를 통치나 분배에 관한 것으로도,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으로도 보지 않았다. 그에게 정치란, ‘분열된 사회를 과도한 폭력 없이 통치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해를 조정하고 합의하는 실천적인 행위’이다. 크릭은 대화와 설득을 통해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과정이 곧 정치의 전부이며, 이는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닌다고 보았다. 크릭식 정치 정의 하에, 정치는 (조정과 합의를 수반한다면) 무엇도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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