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정혜"와 영화 "여자,정혜" 비교 (문화콘텐츠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2.10.26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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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콘텐츠 레포트-소설 <정혜>와 영화 <여자,정혜>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작품 소개
(1) 소설 '정혜'
(2) 영화 '여자, 정혜'
2. 소설과 영화의 공통점
3.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1) 형식의 차이
(2) 내용의 차이
(3) 인물의 차이
4. 소설을 영화화함에 있어 의미의 한계
5. 우리만의 영화 각색
본문내용
- 주제: 소설과 영화 모두 ‘상처 속에 갇힌 한 여자의 치유의 희망’을 주제로 하고 있다.
- 내용: 정작 자신은 세상과 소통을 하지 못하면서도 타인들의 소통을 위해서는 열심인 여자, 정혜. 그래서인지 정혜의 직업은 우편을 취급하는 우체국 출장소 직원이다. 꿈 많은 잠에서 홀로 깨어나 침묵 속에서 홀로 화초를 돌보고, 홈쇼핑에서 부쳐온 생일축하 카드를 들추고, 컵라면과 오이 속을 빼낸 김밥 따위로 허기를 때우는 여자 정혜. 이 여자의 시간은 늘 과거에 속해 있다. “정혜의 시계는 열세 살 되던 해 여름에 멎어 삶에 대한 환상은 거기서 끝나 있었다.” 소설과 영화는 어린 시절 성폭행의 기억으로 ‘불 꺼진 삶’을 살지만 희망을 꿈꾸는 정혜의 내면과 일상을 비춘다.
정혜의 일상에는 차마 어찌 할 수 없는 과거의 상처들이 현재와 어우러져 속속들이 배어 있다. 정혜는 김밥에서 야채를 골라내고, 버려진 고양이의 먹이에 정성껏 참치를 집어넣지만 자신의 생활에서 그 소소한 상처를 골라내지는 못한다. 상대방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무심한 듯 스쳐지나가는 말 속에, 생활 속에서 정혜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과거의 상처를 떠올리기도 한다. 이처럼 정혜의 일상은 참 비합리적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상처 역시 그러하다. 원인이 있기 때문도 아니고 무엇인가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