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딩씨 마을의 꿈과 한국의 28
- 최초 등록일
- 2022.10.10
- 최종 저작일
- 2020.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6년 중국인 옌렌커가 쓴 <딩씨 마을의 꿈>과 2013년 한국인 정유정이 쓴 <28>은 둘 다 전염병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듯이 전염병은 특정 공동체가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 코호트 중 하나이다. 각각 중국과 한국에서의 전염병을 다룬 두 소설의 비교를 통해 서로 다른 사회문화공동체의 특수한 맥락을 살펴보겠다.
<딩씨 마을의 꿈>은 정부 주도로 진행된 매혈 사업으로 인해 한 마을이 에이즈에 집단 감염된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소설로, 정부가 주도한 매혈 사업과 그 과정에서 일어났던 부정부패를 고발한다. 피를 팔아서 돈을 번다는 것이 옛날 일 같지만 한국의 경우에도 약 20년 전인 1999년에 혈액관리법에 매혈 금지 조항이 포함되면서 비로소 매혈이 불법이 되었다. 중국의 경우에는 2007년에 광둥성에서 혈노들의 피를 착취한 흡혈조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