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과 창조적 변용, 그 사이 어딘가([전설],[우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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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6일 소설가 이응준은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 이라는 글을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게재했다. 글의 핵심은 1994년 발표된 신경숙의 「전설」이 1961년 발표된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의 표절이라는 것이었다. 이 글에서는 이 사건의 승자와 패자를 가리거나 이 사건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던 문학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이명원, 「신경숙의 표절 의혹을 둘러싸고-사실, 진실, 맥락의 문제」, 문화과학 83, 문화과학사, 2015,
오창은, 「베껴쓰기, 혹은 필사(筆寫)의 파국 – 신경숙 표절사건과 한국문학의 폐쇄성 비판」, 문화과학 83, 문화과학사,
「소설가 신경숙은 왜 미시마를 흠모한 것일까」, 주간경향, 2015.06.30. 11:56, http://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1506301156131&code=116#c2b#csidxa0e06427fcd7836a22bc3a90935cef3 , 접속날짜: 2020.05.01
윤지관, 「문학의 법정과 비판의 윤리 – 신경숙을 위한 변론」, 창작과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