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인문학기행 / 연호탁지음
- 최초 등록일
- 2022.10.02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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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앙아시아인문학기행 / 연호탁지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제1장 유랑의 시작, 월지의 서천
3. 제2장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시켁 : 나린과 석성石城 타시라밧
4. 제3장 유목민 색종의 요람 : 이식쿨 호수와 오손의 적곡성赤谷城
5. 제4장 쇄엽성 악베심과 오시
6. 제5장 탈라스 전투 : 동서 문명 교류의 시발
7. 제6장 파미르 고원에 세워진 옥의 도시 : 카시가르
8. 제7장 불교왕국 쿠처
9. 제8장 카라샤르
10. 제9장 축복의 땅 투루판
11. 제10장 파미르, 서쪽으로 간 월지
12. 제11장 사마르칸트
13. 제12장 부하라
14. 제13장 타시켄트
15. 제14장 중앙아시아 초원
16. 제15장 페르시아
17. 제16장 문명의 시원 : 인더스 강, 간다라, 파키스탄
18. 제17장 중앙아시아 유목민
본문내용
이 책은 광활한 중앙아시아 지역을 직접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대사, 언어학적 지식을 덧붙여 중앙아시아의 역사, 문화, 언어, 풍습을 탐구한 결과를 에세이 형식으로 써내려갔다.
특히 중국 간쑤성 치렌 산맥 일대에서 활동하던 월지의 서천을 따라가며 중앙아시아의 변화를 읽어 내려갔다. 스키타이를 필두로 월지, 흉노, 오손, 선비, 유연, 돌궐, 카라키타이 등이 시대별로 중앙아시아의 초원의 문명을 이끌었음을 서술해 내려가고 있다.
저자는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흥망성쇠가 유럽역사에 변화를 가져왔고, 아시아 제국의 운명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인 연호탁박사는 한국 외대에서 영어학을 전공한 어학 전공자이자, 명지대에서 중앙아시아사 전공으로 역사학자의 길을 병행한 자로 관동대에서 30여 년간 영어를 교수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중앙아시아 지역을 답사한 것을 2년여에 걸쳐 인문학 기행을 에세이 형식을 빌려 교수신문에 연재했던 것을 책으로 역어낸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머리말과 17개장의 본문과 결론을 거처 저자의 후기와 참고문헌으로 모두 646쪽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양이다.
머리말
인류는 끊임없이 이동해 왔다.
그 원인은 전쟁과 교역, 자연재해 등 다양했다.
그 이동은 모든 이들로 하여금 언어와 문화의 접촉을 야기해 왔다.
공간적 중앙아시아
- 몽골 초원에서 알타이 산맥과 타림분지, 파미르 고원, 톈산산맥을 지나 광활하게 펼쳐진 중앙아시아 초원지대를 거쳐 카스피 해, 캅카스 산맥과 흑해에 이르는 전 지역을 포함한 영토
시간적 중앙아시아
- BC8c경 유목민 스키타이가 초원을 누비고 다니던 시절부터 파미르 고원과 톈산 산맥을 경계로 서쪽의 소그디아나, 대완, 강거 등의 집단과 동쪽의 색종, 월지, 오손, 흉노가 농경민족과 교류하고 쟁투하던 기원 전후의 시기를 거쳐 선비, 돌궐, 거란, 몽골, 만족 족이 잇따라 명멸했던 근세까지를 아우른다.
중앙아시아 초원과 톈산 산맥, 몽골 초원과 황토고원 등에는 유수한 유목집단이 있었다.
초원의 유목 종족은 농경을 위주로 살아가는 농경 정주 문명 세력에게 시비를 걸고, 때로는 쳐들어가기도 했다.
제1장 유랑의 시작, 월지의 서천
1. 흉노의 두만, 묵돌, 노상 선우의 월지 토벌
인도의 유랑집단 중 바울baul이라는 조직이 있다.
이 바울은 노래하는 음유집단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