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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글_기말과제_미술 작품의 가치와 미술의 신비화를 중심으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미술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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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2.09.18
최종 저작일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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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글_기말과제_미술 작품의 가치와 미술의 신비화를 중심으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미술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문학과 미술의 가치 판단의 차이
1) 문학에서의 가치 판단
2) 미술에서의 가치 판단

3. 미술에서의 가치 판단의 요인
1) 작품의 특성
2) 작가의 특성
3) 외부의 특성

4. 미술의 신비화와 그 영향
1) 신비화와 가치의 관계
2) 미술을 신비화하는 주체와 목적
3) 미술의 신비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

5. 결론

본문내용

[본문]
Ⅰ. 서론
음악도 책도 일반 대중의 삶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존재한다. 유독 미술만 그렇지 않다. 일반인이 미술관에 가는 경험은 많아야 두세 번이다. 일반 대중은 미술 작품 원작의 높은 가격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막상 원작이 아닌 작품을 대하는 반응은 그와 모순된다. 미술 작품의 원작에만 특별히 높은 가치를 두고 복제품은 무시한다. 하지만 문학작품에 대한 일반 대중의 반응은 다르다. 우리는 문학작품의 작가 친필 원고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출판물의 가치를 폄하하지 않는다.
문학과 비교되는 미술에서의 가치 판단의 요인과 신비화를 알아보면서 우리가 왜 미술과 거리감을 느끼는지, 왜 미술 작품의 원작을 우대하게 되었는지를 분석하고 그 원인이 되는 주체와 목적을 찾아 해결책까지 제시한다.

Ⅱ. 문학과 미술의 가치 판단의 차이
1. 문학에서의 가치 판단
문학작품은 집필과 출판의 방법에 따라 작가 친필 원고와 초판본, 재판본으로 나눌 수 있다. 작가 친필 원고는 가격이 상당하다. 가치를 가격으로만 환산할 수는 없으나, 유명한 작품의 작가 친필 원고의 높은 가격은 그것의 높은 가치를 보여준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친필 원고는 한 작품에 최대 경매가 1595만 원에 낙찰되었다. 친필 원고의 가격에 작품과 작가의 지위, 친필 원고의 희귀성, 역사적 가치가 영향을 미친다. 초판본 역시 친필 원고만큼의 가치가 있다. 옥스퍼드 대학 엠마 스미스 교수가 추정한 2016년에 발견된 셰익스피어의 초판본 전집의 가치는 한화로 32~40억 원이다.

참고 자료

김성혜, 「20세기 이후 현대 미술품 경매의 전개 과정과 역할 변화 양상」,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53권, 서양미술사학회, 2020, 229-233쪽
남준우, 「미술품 가격 결정 요인과 투자 수익률 분석」, 『경제학 연구』 제59권 제1호, 한국경제학회, 2011, 9-10쪽.
박다해, 「15억 낙찰된 작품 파쇄한 뱅크시 “파괴는 창작의 또 다른 욕구”」, 『한겨레』, 2018.10.08.,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864768.html, 접속일 2021.06.21.
박종익, 「‘셰익스피어 전집 초판본’ 사후 400년 만에 발견」, 『서울신문 나우뉴스』, 2016.04.08.,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408601032&wlog_tag3=naver, 접속일 2021.06.21.
성수영, 「법정으로 간 세계 최고가 그림 … 다빈치 '살바토르 문디'」, 『한국경제』, 2021.06.14.,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1061474351, 접속일 2021.06.21.
장선화, 「"그림값 당당히 묻는 분위기 만들어야죠"」, 『서울경제』, 2019.10.21., https://www.sedaily.com/NewsView/1VPLYBCR2W, 접속일 2021.06.21.
지봉근, 「"화가가 미치는 건 아무도 그를 사랑해주지 않아서다"」, 『오마이뉴스』, 2019.08.2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64669&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접속일 2021.06.21.
NHK 市民記事, 「村上春樹さん直筆原稿 オークションに出品 編集者から流出か」, 『NHK 뉴스』, 2021.03.20., https://www3.nhk.or.jp/news/html/20210320/k10012925991000.html, 접속일 2021.06.21.
Berger, John, 『다른 방식으로 보기』, 최민 옮김, 열화당,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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