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독후감) 수상한 중고상점(미치오 슈스케) - 비싸게 사서 싸게 팝니다, 아픈 마음까지 매입합니다
- 최초 등록일
- 2022.09.15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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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구절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손때 묻고 상처받은 물건도 반짝반짝 새것이 되는 곳, 어느 중고상점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책 ‘수상한 중고상점’은 일본 문학상 그랜드슬램 달성 작가 미치오 슈스케의 경쾌하고 다정한 힐링 드라마다. 작가 미치오 슈스케는 일본에서는 데뷔 이래 문학상을 휩쓸며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로, 호러, 미스터리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이 책 ‘수상한 중고상점’은 진지한 기존 문체에서 벗어나 상처를 가진 평범한 인물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소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전엔 어딘가에서 소중히 간직되었을 물건들이 다시 시장에 나오며 물건에 얽힌 사연들,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치유되는 과정을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려내고 있었다. 책 속 인물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잊고 살았던 중요한 가치가 되살아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당연하기에 쉽게 잊은 관계의 소중함, 순간의 동경으로 시작했지만 어떻게든 계속해온 일에 대한 열정 등, 인물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삶을 긍정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잔잔한 계기로 다가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