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와 아키라, 스가타 산시로(姿三四郎)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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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영화 스가타 산시로 속 사제 간의 상호작용
3. 구로사와의 다른 작품 속 사제 간의 상호작용
4. 실제 구로사와의 사제관계
5. 맺음말
6. 참고문헌

본문내용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데뷔작인 「스가타 산시로(姿三四郎)」1)는 1943년 3월에 개봉한 영화이다. 도미타 쓰네오의 소설을 원작으로써 만들어진 「스가타 산시로(姿三四郎)」는 1943년 당시, 올해의 흥행 수입 부분에서 랭킹 3위, 『영화 평론』에서 실시한 올해의 우수 영화 전형에서는 랭킹 2위를 기록한다.2) 이뿐만 아니라 일본 영화 베스트 150개의 작품 중 63위를 기록하는 등 내용과 흥행 모두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스가타 산시로(姿三四郎)」는 주인공 산시로가 영화 속에서 총 3번의 대결을 펼치면서 성장을 해나가는 내용이다. 줄거리에 들어가기 앞서 이해를 돕고자 다음과 같은 표를 통해서 인물 배치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주인공 산시로가 총 3번의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각각의 상대는 인물 배치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름 앞에 ‘VS’로 표시된 3명의 인물이다.
유도를 배우기 위해서 상경한 스가타 산시로는 삼파의 몬마 사부로를 찾아간다. 삼파에서는 남파의 쇼고로 야노를 치기 위한 기습작전을 계획하고 있었다. 기습공격에도 삼파를 물리친 쇼고로 야노의 모습을 보고 산시로는 반하게 된다. 그렇게 산시로는 쇼고로 야노의 제자로서 남파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지만 스승으로부터 배운 유도를 술 마시고 싸움에 써먹는다. “그것은 유도가 아니다. 진리를 깨 닫으라”며 혼이 난다. 산시로는 더러운 물속에서도 잘 사는 연꽃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는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다. 첫 번째 대결 상대는 처음 입문하였던 삼파의 몬마 사부로이다. 힘이 좋은 산시로는 몬마사부로를 내던지는데 결국 죽음으로 이어진다. 사부로의 딸은 눈앞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보게 된다. 산시로도 마음이 편치 않다. 두 번째 대결에 앞서서 정신 수양을 하기 위해 신사를 찾아가는데 거기서 무라이 한스케의 딸인 무라이 사요를 만난다.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알고 보니 적군이라는 점을 알고 불편을 느낀다.

참고 자료

이시준(2010), 「스가타 산시로(姿三四郎)」 『일본어문학』 48, 일본어문학회, pp.403-420
이시준(2010), 「속 스가타 산시로(三四郎)」『일본학보』 82, 한국일본학회, pp.15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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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아키라, 『구로사와 아키라 자서전 비슷한 것』, 김경남역, 모비딕, 2014 (원전출판: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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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키백과, ‘黑澤明’ → 6.1 監督作品 → まあだだよ (검색일:2019.12.19.)
https://ja.wikipedia.org/wiki/%E3%81%BE%E3%81%82%E3%81%A0%E3%81%A0%E3%82%88
네이버 블로그, 2015년, ‘붉은 수염 리뷰’(검색일:2019.12.19.) https://blog.naver.com/jomkkange/22051416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