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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트레인스포팅> & <시계태엽오렌지>

iasd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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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2.09.04
최종 저작일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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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트레인스포팅> & <시계태엽오렌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 미식축구 선수이자 전 NCAA(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코치였던 루 홀츠(Lou Holtz, 1937~)는 2015년 스튜번빌 프란시스칸 대학교(Franciscan University of Steubenville) 졸업식에서 인상적인 축사를 펼친 바 있다. 홀츠는 “인생은 선택의 문제”이며, “어디에 있든지,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그것은 내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말한다.1) 그의 말처럼 삶은 우리가 결정한 수많은 선택들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는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며 살아간다. 아니, 그렇다고 자주 생각하지만, 정말 그 선택들은 내가 결정한 것일까? 그 선택들은 사실 타인, 사회 혹은 미디어의 욕구와 요구를 나의 것으로 착각한 것이거나, 무의식 속의 어떤 깊은 열망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로 하여금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인생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가? 선과 악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인가? 광기는 선택에 의한 것인가?

대니 보일(Danny Boyle, 1956~) 감독의 <트레인스포팅 Trainspotting>(1996)의 첫 장면은 주인공 마크 렌튼의 다음과 같은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2)

인생을 선택하고, 직업을 선택하고, 일도 선택, 가족도 선택.
멋들어지게 큰 TV, 세탁기, 자동차, CD 플레이어,
전동식 깡통 따개도 선택한다.

<중 략>

미래를 선택하고, 인생을 선택해라.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난 인생을 정하지 않기로 정했다. 대신 다른 선택을 했지, 왜냐고?

그냥...
헤로인을 하는 데 무슨 이유가 필요해?

앞부분의 세세한 선택의 나열이 무색하게 헤로인을 하는 데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 직업, 자동차, 저콜레스테롤, 주택 담보대출, 옷과 가방, 가족과 친구 등 너무나도 많은 사항들을 고민하고 선택하며 책임져야 하는 인생의 촘촘하고 묵직한 논리에 반해, 헤로인의 원리는 아주 가볍고 단순하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더러운 화장실”의 변기물이 푸르른 영롱함으로 가득한 바다로 보이게 할 정도로 마약은 현실의 고통과 의무를 주사 한 방으로 말끔하게 지워버린다.

참고 자료

Franciscan University of Steubenville, ‘Lou Holtz: Undergraduate Commencement Address 2015,’ 2015. 5. 14.
https://www.youtube.com/watch?v=M3LOo_Ccyws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이라는 제목은 마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작 소설의 스코틀랜드 작가(Irvine Welsh, 1958~)의 어린 시절을 보냈던 에든버러(Edinburgh)에는 버려진 기차역이 있었고, 그곳에 마약 중독자들이 마약을 자주 하러 가게 되면서 ‘마약한다’는 의미로 ‘트레인스포팅’이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IMDb, ‘Trainspotting FAQ: Why is it called “Trainspotting”?’ https://www.imdb.com/title/tt0117951/faq#fq0016982
‘시계태엽 오렌지’라는 제목의 의미는 ‘시계태엽’과 ‘오렌지’라는 조합이 빚어내는 이질적이고 괴상한 분위기 또는 ‘기계화된 인간(생명)’ 등 여러 갈래로 풀이된다. 게리 덱스터, 『왜 시계태엽 바나나가 아니라 시계태엽 오렌지일까?: 50가지 제목으로 읽는 문학 이야기』, 현대문학, 2019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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