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하지 않는다. (작가 한강) - 채식주의자 베스트셀러 작가 / 과거의 기억에 묶여 고통스런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역사 속에 묻힌 잊혀져 가는 그날의 사건을 지켜내기 위해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 제주 4.3사건을 통해 바라본 피해자들의 고통
- 최초 등록일
- 2022.08.28
- 최종 저작일
-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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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별하지 않는다> 작가 : 한강
* 채식주의자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한강이 또 다른 슬픈 역사 기록을 가지고 쓴 책
'과거의 기억에 묶여 고통스런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역사 속에 묻힌 잊혀져 가는 그날의 사건을
지켜내기 위해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목차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2. 줄거리
1) 1부. 새
2) 2부. 밤
3) 3부. 불꽃
3. ‘새’가 상징하는 뜻은?
4. 나는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묵인하려 했던 적은 없었나?
5. 인선의 초연함을 통해 바라본 나의 현재 모습은,
6. 나는 얼마나 나의 삶을 얼마나 바꿔가려 노력 했는가
7. 끝맺으며 정리
본문내용
한 가족이 제주 4.3사건으로 인해 평생을 고통 받는다. 실제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대대로 내려오는 그의 자녀들에게까지 그 고통은 이어진다. 유해조차 찾지 못한 그들의 기록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그때의 두려움과 고통을 함께 안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것이 역사 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누군가는 지금도 고군분투 하고 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그들은 꾸준히 그리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세상에 억울하게 죽어 고통 받는 이들의 소리를 묵인한 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잊혀 지지 않을 그들의 기억, 잊혀 지면 안 되는 그들의 과거. 그것을 지켜내기 위해 그들은 오늘도 그렇게 살아간다.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협성문화재단에서 1년에 1번씩 개최하는 ‘협성독서왕’독후감쓰기 대회를 통해 나는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은‘채식주의자’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한강’작가의 소설이며 제주 4.3사건을 배경으로 쓰여 졌다.
한강 작가의 책을 읽으며 느껴지는 것은 단연 어두움, 우울함이다. 광주 5.18사건, 제주 4.3 사건 등 정치적인 이유로 시민들이 이유 없이 잔인하게 죽어갔던 내용을 소재로 담고 있다.
어쩌면 이 작가는 사회적으로 비교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에 서서 그들이 왜 고통 받고 얼마만큼 힘들어하며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일 것이다.
‘채식주의자‘를 읽고 난 후에 나는 3일 동안 육식을 먹지 못했다. 주인공이 육식을 거부하고 정신이 쇠퇴해지며 마지막에 새를 씹어 먹으며 입에서 피를 흘리는 장면은 아직도 머릿속에 무서움으로 생생하다.
베스트셀러 작가의 책이라 독후감을 쓰기 좋을 것 같아 가볍게 시작한 글쓰기였는데, 책을 읽으며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잊혀져가는 가슴 아픈 역사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나의 이 독후감을 통해 누군가가 이 책을 읽고 싶어 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생겼으면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