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르타주 만화 평양 서평 (기들릴 저)
- 최초 등록일
- 2022.08.09
- 최종 저작일
-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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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캐나다인 애니메이터이자 만화가인 기 들릴(Guy Delisle)의 르포타주만화 평양을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애니메이터로서 평양에서 근무하면서 그린
이 만화는 평양에서 감시받으며 근무하는 외국인 애니메이터가 통제되고, 제한된
시각으로 본 북한(평양)에 대해 그린 만화입니다.
목차
1. 서론 - 책을 선택한 이유
2. 본론
1) 르포르타주 만화 평양의 특별함
2) 북한사람들은 이 역설을 정말 믿고 있을까요?
3) 한명의 장애인도 태어나지 않는 나라
3. 마치며
본문내용
캐나다인 애니메이터이자 만화가인 기 들릴(Guy Delisle)의 르포타주만화 평양을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애니메이터로서 평양에서 근무하면서 그린 이 만화는 평양에서 감시받으며 근무하는 외국인 애니메이터가 통제되고, 제한된 시각으로 본 북한(평양)에 대해 그린 만화입니다.
르포르타주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나 조 사코의 팔레스타인 보다는 가볍고 쉽게 읽히는 스타일입니다. 이것이 2012년 앙굴렘 국제만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 들릴 작가의 내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아이러니 한 것은 기 들릴 작가가 우리보다 북한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다는 점이입니다. 저 멀리 캐나다에서 온 애니메이터 감독이 북한에 대해 상당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그것을 남한인 우리나라에 출판하여 북한이라는 나라의 모순을 알리는 것이, 북한 바로 아래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에 사는 사람으로서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참고 자료
평양 / 기들릴 역 / 문학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