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경영서평_피터 드러커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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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도 피터 드러커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리더는 없을 것이다. 피터 드러커는 대학교 때 경영학을 공부하면서부터 계속해서 듣는 이름이다.
​너무 많이 들은 나머지 이렇게 생각할지도. 왜 다시 피터 드러커인가.

이유는 단순하고 명확하다. 오늘날 시장의 불확실성을 견디고 생존하는 기업, 나아가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기업의 경영 원칙에는 반드시 피터 드러커의 사상이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터 드러커의 경영 이론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고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이들이 많다. 피터 드러커는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수 많은 책을 내 놓았다. 이 책들을 모두 읽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피터 드러커의 경영철학과 경영 사상을 압축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

이 책 피터 드러커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는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피터드러커의 핵심 경영 사상을 요약해서 듣고 싶어하는 리더들을 위해 집필하였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저자는 매니지먼트라는 개념에 대해서부터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다 알고 있듯이 매니지먼트(management)는 일반적으로 관리로 번역된다.
하지만 관리라는 단어가 어딘가 기계적이며 차가운 느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실제로 기업에서 발생하는 많은 이슈와 문제들이 매니지먼트와 매니저를 관리와 관리자로 해석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관리와 관리자는 명칭부터가 창조성으로부터 반비례한다. 또한 회사에 관리와 관리자라는 표현과 문화가 만연해지면 이는 실제로 회사의 창조성의 창의성, 변혁과 혁신을 방해하는 요소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다.

특히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기업은 관리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매출이 증가하며 이익(利益) 규모가 커질수록 기업은 그 이유가 관리시스템의 성공적 정착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피터드러커 매니지먼트ㅣ피터드러커 지음 ㅣ청림출판사
피터드러커 자기경영 노트 ㅣ피터드러커 지음 ㅣ한국경제신문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