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 관련한 에세이 ) 천문학과 관련하여 자신이 평소 관심을 갖던 주제(예- 태양계, 외계행성, 은하, 우주론, 외계생명체, 관측기기 등)를 자유롭게 선택한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시간의 범위
2) 인간의 수준과 질문의 수준
3) 무한한 우주에서 인간과 AI
4) AI 설계를 위한 기준과 규칙
5) AI와 인간의 차이
6) AI의 집단과 이익
7) AI 그리고 인간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주에서 나는 아주 작은 먼지에 불과하다. 태양계 전체를 관찰할 수 있는 어떠한 행성의 관점에서 나를 관찰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컴퓨터공학도에게 천문학은 내가 모르는 미래와 같다. 컴퓨터공학은 다양한 알고리즘과 그를 실현화 시키는 코딩을 주로 현실 세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천문학은 이미 만들어진 우주의 법칙을 현대과학이라는 수단을 활용하여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컴퓨터공학 또한 어쩌면 이미 우주에 존재하고 있는 하나의 법칙을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의 발전이 앞으로 우리를 우주에 더 가깝게 하겠지만, 그 또한 우주의 관점에서는 먼지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여 천문학은 우주를 바탕으로 코딩된 하나의 알고리즘을 역으로 해석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아직 이해할 수 없을 뿐 급격한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한다면, 천문학은 어느 순간에 우리의 현실에 기여할 수 있는 컴퓨터공학과 같은 실질적인 학문이 되지 않을까?
이러한 기술 발전을 야기할 수 있는 시작점으로 생각되는 AI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인간의 판단을 더욱 정밀하게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과 사전에 피해를 막을 방안을 선택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AI가 더욱 발전한다면, 그 미래에는 인간이 도움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범위에서 도움을 줄 것인지, 그리고 인간은 그를 도움이라고 인식할 수 있을 것인지 감히 생각하기 어렵다.
가령, AI에게 할 수 있는 질문은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시간 범위 내의 질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 스케일이 AI가 인지하는 범위에서는 더욱 넓게 인식된다면, 과연 그 해답에 관한 결과를 인간은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아니면 오류라고 생각할까? 그래서 나는 이번 에세이를 통하여,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시간 범위와 AI가 인지하는 시간의 범위에 관한 생각을 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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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asa.gov/image-feature/goddard/2022/hubble-views-an-interacting-spi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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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asa.gov/image-feature/goddard/2022/ngc-541-fuels-an-irregular-galaxy-in-new-hubble-image
https://www.nasa.gov/image-feature/goddard/2022/hubble-captures-a-peculiar-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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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asa.gov/image-feature/goddard/2022/hubble-looks-at-a-face-on-grand-spiral
https://www.nasa.gov/image-feature/goddard/2022/hubble-captures-a-galactic-dance
Isaac Asimov, 「The Last Question」, 『Science Fiction Quarterly New Series』 1959. https://archive.org/details/Science_Fiction_Quarterly_New_Series_v04n05_1956-11_slpn/page/n5/mode/2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