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 분석_갈수록 늘어나는 치매 환자 국가적 사회적 차원에서의 치매 대응에 대한 고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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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치매 문제의 사회적 대두, 그러나 마땅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어
2.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지속 늘어날 전망임
3. 치매 대응의 핵심은 치매를 우리 삶, 즉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것
4. 치매 커밍아웃도 매우 중요
5. 주(主)부양자를 지원할 수 있는 치매정책이 이루어져야

본문내용

치매 문제가 우리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擡頭)된 것은 아주 오래된 일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치매 문제에 대한 뚜렷한 사회적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치매 환자에 따른 고통은 여전히 환자와 그 가족이 오롯이 짊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마치 치매는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 어려운 완벽한 감옥과 같은 모습이다.
충격적인 것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치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치매란 무엇인가 흔히 알츠하이머병이라고도 불리는 치매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er)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다. 알츠하이머병 즉 치매는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 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치매 즉 알츠하이머병은 그 진행과정에서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 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말기에 이르면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치매는 세계를 위협하는 인류의 적(敵)이 되어가고 있다. 치매의 폭발적 증가는 마치 큰 파도가 밀려오는 것과 같이 빠르고 거대하게 우리에게 다가
오고 있다.
또한 고령화(高齡化)와 함께 치매 증가는 전 인류의 공통 관심사로 빠르게 올라서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치매는 전 세계에서 4초에 한명씩 발생하고 있다. 실로 엄청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1분에 총 15명의 새로운 치매 인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정말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치매가 큰 파도처럼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참고 자료

예방 치료 돌봄 서비스 넘어 마을 전체가 공동 보호자 ㅣ 중부매일 신문 기사
치매극복의 시작은 치매 커밍아웃 ㅣ 머니투데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