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독후감 고등학교 교내대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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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000여자고등학교 0학년 0반
홍길동
1876년 8월 29일 황해도에서 완전한 자주독립을 외치셨던 백범 김구선생님께서 태어나셨다.김구선생님께서는 어렸을때부터 총명하여 마을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하였으나 몰락양반 집안이라는 이유로 억울한 차별을 당하며 살아오셨다.선생께서는 힘든 상황에서도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으시고 올바른 학문수행을 하시다가 17세에 과거시험에 응했지만 낙방하게 되었다.그때 선생께서는 올바른 마음을 갖는사람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게 되시면서 훗날 선생의 의리관과 사생관에 깊은 영향을 끼친신 스승 고능선선생님을 만났다.고선생은 대부분 의리에 대해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재능이 있어도 의리에서 벗어나면 화근이 된다고 말씀하신 분이셨다.또한 고선생님께서는 백성들이 의를 붙잡고 끝까지 싸우다가 함께 죽는 것은 신성하게 망하는 것이지만,백성과 신하가 적에게 아부하다 꾐에 빠져 항복하는 것은 더럽게 망하는 것이라고 확고한 의리관을 말씀하시면서 선생의 의리관도 굳은 정신을 심어놓으셨다.선생은 굳건한 가르침을 받으시다가 단발령을 피해 청나라 금주에 있는 서옥생의 집으로 향하였다.그 곳에서 잠시 머물다가 발길을 돌려 용강군에서 안악군 치하포로 배를타고 건너셨다.선생은 그곳에서 우리 국모를 시해한 미우라와 관련되어 보이는 수상한 왜놈을 보고 이 한놈을 죽여서라도 국가의 치욕을 씻어보리라는결심을 하시고 마음이 어지러우실 때 고능선 선생님의 가르침을 떠올리셨다.가지를 잡고 나무에 오르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다.벼랑에 매달려 잡은 손마져 놓는다면 가히 대장부로다.라고 말씀하신 고선생의 가르침을 생각하며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정리하며 국가의 치욕을 씻을 준비를 하고 계셨다.오랜 생각 끝에 드디어 선생께서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셨다.선생은 왜놈이 칼을 차고 다닌다는 사실을 아셨기 때문에 왜놈의 칼을 피하고 선생께서 치욕을 씻겠다는 의지로 왜놈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가 샘솟을 정도로 찌르시고 적의 피를 움켜 마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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