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강의 분석 레포트 ( 클로즈업을 통해 고찰한 영화의 본질 )

소개글

현대영화이론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로 A+받은 자료입니다.

다소 생소한 리투아니아 출신의 샤루나스 바르타스 감독의 작품을 통해 클로즈업을 중심으로 영화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었던 작품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도와 깊이를 어필할 수 있는 분석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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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샤루나스 바르타스 감독의 <IN THE DUSK>는 영화의 시작에서 알려주듯이, 1948년 소련에게 점령당해 고통받는 리투아니아의 모습과 그에 대항하려고 했던 숲속의 파르티잔들에 대한 영화이다. 리투아니아는 1939년에 소련에게 점령되었고 독일에 의해 3년간 점령된 후 다시 소련에게 점령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리투아니아 출신인 샤루나스 바르타스는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조부모님들로부터 전해 들었고 18년 전부터 이것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증거를 복원하고 영화에 걸맞는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많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최근에서야 영화가 완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도움을 받았던 것이 영화에도 나오지만 숲속에서 파르티잔들의 일기이다. 그들의 일기가 있었기에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떻게 표현할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을 다룰 때 영화는 두 가지의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객에게 체험하는 느낌을 줄 것인가, 감정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인가이다. 체험하게 하는 영화는 관객에게 그 상황을 가장 잘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이고 큰 임팩트를 준다. 가령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의 경우는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전달해서 관객과의 연결점을 만드는 방식보다는 관객과 주인공이 동화되는 방식을 선택한다. 주인공이 우주에서 사고가 나서 사방으로 돌면서 우주정거장과 멀어져 갈 땐 관객들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주인공이 적막한 우주에서 외롭게 유영을 할 때는 소리를 소거하는 방식으로 거대한 우주에서 혼자 남겨진 주인공과 동화하게 만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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