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문_아래 지정된 영상, 소설 중 텍스트를 한 편 고르고 함께 비교, 대조, 참조해서 읽은 컨텍스트를 더함. 소설과 영상을 교차로 엮어도 되고, 제시된 텍스트 외의 작품을 더 가져와도 좋음. 질문을 구성하고, 일관된 논리와 구성을 갖춰 비평문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2.07.07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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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래 지정된 영상, 소설 중 텍스트를 한 편 고르고 함께 비교, 대조, 참조해서 읽은 컨텍스트를 더함. 소설과 영상을 교차로 엮어도 되고, 제시된 텍스트 외의 작품을 더 가져와도 좋음. 질문을 구성하고, 일관된 논리와 구성을 갖춰 비평문을 만들어야 함. 각주 쓰기도 반드시 활용.
소설 : 살처분 자료집 중에서 김숨 <구덩이>, 이상권 <삼겹살>, <젖>, 할란 앨리슨 <소년과 개>
영상 : 드니 빌뇌브 (2008), 오토모 가츠히로 <공사중지명령>(1987), 리들리 스콧 <블레이드 러너>(1982) 드니 빌뇌브 <블레이드러너2049>(201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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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숨의 구덩이와 빌뇌브의 Next Floor 의 공통점은 구멍이라는 부분에 일맥상통한다. 김숨의 구덩이는 돼지를 넣고자 하는 것이고, 빌뇌브의 구덩이는 사람을 넣고자 하는 것이다.
소설의 구덩이와 영화의 구멍의 공통점은 의식의 흐름 없이 그냥 파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돼지들의 살 처분을 위해서 파고 있는 구덩이는 목적이 있었다. 구제역으로 인해 먹을 수 없는 돼지들을 구덩이에 집어넣는 것이다. 혹시 사람에게 피해가 오는 것을 방자하기 위한 것 이였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을 위한 행동일 뿐 돼지의 의사는 없다. 그들은 사람에 의해서 구덩이에 함몰되어 죽으면 끝이라는 것이다. 돼지의 존재는 없다. 사람의 손에 의해서 사용될 뿐이다. 그리고 빌뇌브의 다음 층은 무표정과 권위적인 의식으로 식당에 둘러앉아 음식을 먹는다. 그들이 먹는 음식은 일반 사람들이 손 댈 수 없는 것들이다. 음식을 먹을 때도 제복을 입고, 군무처럼 각도를 잡아 음식을 먹는 것만 집중을 한다. 그리고 무게에 견디지 못하여 다음 층으로 그대로 떨어진다. 먼지가 묻고 소리도 크는 등 아주 무서운 상황임에도 그들은 아무 표정이 없다. 그리고 다시 먹는다. 다음 층으로 또 떨어진다. 3~4번이 그대로 식당과 사람이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아무 반응 없이 그대로 있다. 그저 주변에 이는 음식을 주는 사람들 악사들만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놀란다. 그 테이블에 한 여자가 바닥이 이상함을 느끼고 음식을 먹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식탁의 사람들과 동조되어 먹는다. 구덩이와 다음 층을 보면서 인간의 타락적인 면이 보였다. 그리고 인간의 존재가 무엇인가 하는 의문점도 들었다. 그래서 다음 몇 가지의 질문으로 더 이야기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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