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리_낙태에 대해 공리주의 와 의무론적 관점에 대해 사례제시, 이론적 고찰, 현직 간호사 인터뷰 또는 다양한 정보검색을 통해 자료 수집하여 대상자와 가족, 보호자, 의료인, 법조인, 종교인, 병원, 간호관리자 등의 입장에 대해 각각 고찰하여 작성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2.07.07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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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973년 미국 대법원에서 여성이 임신 중절 결정을 내릴 헌법적 권리가 있다는 판결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낙태는 여전히 미국 정치에서 가장 분열적이고 감정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 우리 사회 역시 그 상황이 다르지 않다. 이 관행에 대한 논쟁의 한쪽 끝에는 낙태를 살인, 즉 비열하고 극악무도한 범죄로 간주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한쪽은 낙태를 제한하는 어떤 시도도 여성의 사생활과 신체적인 자기 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이 대립된 양극단의 어딘가에 있다. 낙태 논쟁의 핵심 철학적 질문은 태아와 태아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것이다. 만약 태아가 태어난 어떤 인간과 같은 생명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낙태가 정당화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낙태는 원치 않거나, 사생아이거나, 장애인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낙태의 도덕성이 반드시 그렇게 쉽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태아가 사람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임신부의 몸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자동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낙태의 도덕성은 태아의 도덕적 지위뿐만 아니라 임신부가 태아를 계속 임신시킬 의무가 있는지에 달려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직면한 약 4200만 명의 여성이 낙태를 결정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 중 약 2천만 명의 여성들(대부분 개발도상국)은 주로 제한적인 낙태법 때문에 안전하지 않은 낙태에 의존하도록 강요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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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알렘(1990). 낙태 과연 옳은가. 나침반사
장동익(2020). 낙태론자를 위한 변론. 씨아이알
로널드 드워킨(2014). 생명의 지배영역: 낙태, 안락사 그리고 개인의 자유. 로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