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대한 미술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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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하기 위해 작가를 알아보던 중 충분한 예술성을 가지고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그늘에 가려진 마리 트리프케를 보고 어쩌면 현재의 여성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는 마리의 삶에 대하여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명은 마리 트리프케이프로 덴마크의 명망있는 화가였던 페더 세버린 크뢰위에르와 결혼 후 새롭게 얻은 성인 마리 크뢰위에르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마리는 어린 시절부터 화가를 꿈꾸었으며 덴마크 코펜하겐 미술학교를 다니고 있던 여학생이었는데, 마리의 아름다움에 반한 페데르 세베린 크뢰이어 교수의 끝없는 청혼으로 16살의 나이차를 넘어 1889년 결혼을하게 된다.
결혼 후 마리와 함께 스카겐에 정착한 후부터 페데르의 작품은 온통 마리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그림속의 마리는 아름다운 외모와 성공한 남편을 가진 모습으로 환하게 빛나며 행복해 보인다. 이 그림을 보고으면 마리의 삶은 그 자체로 충만해 보이며 마리의 삶에 불안이나 결핍따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관객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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