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도파민 네이션 (에나 렘키)

소개글

애나 렘키의 도파민 네이션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도파민은 인간의 동기, 그리고 기대와 관련된 호르몬입니다.
이 책은 도파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도파민을 비롯한 호르몬들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 그 중에서도 중독을 심도깊게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쾌락-고통 저울이 있고, 그 저울의 균형점이 어디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중독이 발생하고 또한 치료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중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본문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글꼴은 맑은 고딕, 글자 크기는 11pt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우리 모두는 중독되어 있다.
2. 쾌락-고통의 저울이 한 쪽으로 쏠리면, 뇌는 균형점을 옮긴다.
3. 고통을 받아들여라. 나아가 고통을 자초하라.

본문내용

중독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독을 겪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내가 얘기하는 중독은 마약뿐만 아니라 술이나 담배, 성적 자극 등 우리에게 쾌락을 선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중독이다. 내가 보기에 가장 흔한 중독은 게임중독이다. 당장 주변을 둘러봐도 금방 찾을 수 있다. 지하철을 상상해보라. 그 중 핸드폰을 가로로 쥐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보자. 유튜브를 보고 있는 사람만큼이나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 모두가 중독자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 중에는 분명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게임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틈이 나는 모든 순간마다 강박적으로 게임을 켜는 이들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들은 모두 중독자이다.

가볍게는 게임중독부터 심하게는 마약중독까지,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중독이 존재한다. 중독이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하나는 아직 언론이 그것을 중독이라고 정의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그것을 중독이라고 인식하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