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슈퍼해빗 (케이티 밀크먼)
- 최초 등록일
- 2022.07.05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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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케이티 밀크먼의 슈퍼 해빗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슈퍼 해빗이라는 제목은 이 책의 내용을 포괄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습관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도구의 유용함을 다양한 실험결과와 사례로 뒷받침하고 있어서 다른 책보다도 더 설득력있게 느껴졌습니다.
글꼴은 맑은고딕이며, 글자크기는 11pt 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우리를 설득하기 위해 실험과 사례로 무장한 자기개발서
2. 자유를 버리는 것이 오히려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3. 습관은 부지런한 사람과 게으름뱅이를 모두 만들어낼 수 있다.
4. 자기가 원해서 당하는 감시는 효율을 올려준다.
5. 조언은 해주는 사람에게 더 도움이 된다.
6. 나와 비슷하지만 성공한 사람과 함께하라.
7. 결론은 하나. 행동이 변화를 만든다.
본문내용
우리를 설득하기 위해 실험과 사례로 무장한 자기개발서
좋은 말도 많이 들으면 지겹기 마련이다. 자기개발서를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어느 순간 “그게 그거구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정말로 그렇다. 표지와 작가만 다를 뿐, 내용은 모두 비슷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때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어차피 비슷한 내용이겠거니 하고 천천히 읽어갔다. 결과만 본다면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은 “~해야 한다!”라는 단순한 서술 대신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와 실험, 그리고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한다. 그러니 이 책을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를 바 없다고 결론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공부법 관련 서적과도 유사한 점이 많다고 느꼈다. 공부는 그 자체로는 전혀 즐겁지도, 뇌에게 매력적이지도 않다. 공부라는 행위 자체는 고통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만두고 싶다는 충동에 시달린다. 머리는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지만, 뇌는 이 지루하고 끔찍한 행위를 멈추려고 한다. 그래서 많은 공부법 저자들은 “공부와 즉각적인 보상을 연결시킬 것”을 제안한다. 이를 “자기보상”이라고 한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진부한 이야기이다. 그것이 옳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만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제대로 실천하지 못할 뿐이다.
자유를 버리는 것이 오히려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문득 그런 의문이 떠올랐다. 왜 잘 안될까? 힘든 일을 하면 보상을 받게 한다는 단순한 절차를 왜 지속하지 못할까? 저자가 ‘제한‘을 언급하는 순간, 나는 자기보상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깨달았다. 우리가 너무 자유롭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를 납치했다고 가정하자. 납치범은 우리를 가둬놓고 교과서를 한 시간동안 외울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임무를 완수하면 한 시간 후에 풀어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한 시간 더 공부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