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 줄다리기 - 줄다리기에 얽힌 전설
- 최초 등록일
- 2022.07.04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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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지시 줄다리기
2. 기지시 줄다리기 전설의 두가지 설
3. 정리
본문내용
가. 옥녀직금형설
옛날 한나루가 하루밤 사이에 육지가 꺼져 바다가 되는 이변이 있었던 무렵의 일이라한다. 이 고을은 대낮에도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을 해치고 괴질이 도는등 각종 횡액이 자주 일어나 인심이 흉흉하였다. 그러나 이 곳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였다. 그러던중 이곳을 지나는 길손이 이곳은 지형이 베틀 모양으로 옥녀직금혈(玉女織錦穴)이라 매 윤년에 온 마을 사람들이 정성으로 당제를 지내고 줄을 다려야 재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어 그때부터 줄다리기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3년을 격하여 윤년에 줄다리기를 하는 것은 베를 짜는데는 어느 정도의 시일이 걸리는 것이어서 그동안 베를 짜서 윤달이 든 해에 미전을 하는 것을 상징한 것이라 한다. 그래서 마을 이름도 베틀을 뜻하는 틀자와 길쌈을 하기위해서는 물이 있어야하므로 연못의 못자가 합쳐져서 틀못이인데 이를 한자로 기록하다보니 기지시(機池市)가 되었고 입으로 말할 때는 연음화 현상으로 틀무시로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