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에세이 - 내가 경험했던 한국의 다문화사회와 인식 개선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활동
- 최초 등록일
- 2022.07.03
- 최종 저작일
- 2022.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다문화 에세이 - 내가 경험했던 한국의 다문화사회와 인식 개선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내가 경험했던 다문화사회
2. 대한민국에서 다문화 차별과 편견을 야기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3. 그렇다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4.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내가 경험했던 다문화사회
나의 본가 주변에는 ‘전주 이슬람 사원’이 있었다. 불과 150걸음 아니, 100걸음 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아버지와 함께 새벽 등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친구들과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많은 이슬람 신자들을 보면서 자랐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그들을 한국 사회의 구성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들을 ‘우리랑 다른 사람’이라고 인식했었다. 주변 어른들도 ‘되도록 이슬람 사원 주변에 가지 마라’, ‘위험하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하필 2000년대 초반에 911테러,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슬람 종교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기 어려웠고, 그들과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졌으며, 이슬람 신자들을 포함한 다른 이주민들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자랐다.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 때는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이었다. 세계사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는 세계사 과목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내 본가 주변에 있는 ‘전주 이슬람 사원’으로 1박 2일 이슬람 종교 체험을 기획하셨다. 나는 기대보단 걱정이 앞섰다. 살아오면서 그 곳을 갈 일이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 했었고,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