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 도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2.07.02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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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움 받을 용기> 도서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 해당 감상문 과제로 '글쓰기와말하기' 교양과목 A+ 받았습니다.
- 아들러 심리학과 프로이트 심리학의 관점으로 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꽤나 좋아해서, 해당 내용에 대해서 고찰한 내용을 감상문에 많이 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출판된 지 대략 6년 정도가 되는 지금도 인기가 많은 <미움받을 용기>. 여름 방학에 내가 사는 지역인 산본 도서관에서 <미움받을 용기> 책을 빌리려고 했다. 하지만, 예약자가 많아서 한 달 후에나 볼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하는 수 없이, 중고 서적으로 운 좋게 공수한 <미움받을 용기>는 내 인생에서 손꼽을 정도로 흥미롭게 읽었다고 말할 수 있다. 작년 2학년 때 학교에서 심리학에 대해서 배우고, 흥미가 있어 나 혼자서 나름대로 공부해봤다. 그래서 그런지, 아들러 심리학을 리뷰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아들러 심리학은 프로이트 심리학의 특징인 원인론과 대조되는 목적론이다. 철학자와 청년이 문답하는 식으로 전개되는 이 책에서 철학자는 집 밖에 나가지 못하는 친구의 예를 들며 목적론을 설명한다. 그는 친구가 집 밖에 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밖에 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친구 자신이 집 밖으로 나가지 않기 위해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만들어냈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에 자신이 겪은 트라우마가 현재까지 영향을 미쳐 개인의 미래까지 결정한다는 프로이트의 원인론과는 정말 대칭적인, 그러니까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한 관점이라고 볼 수 있다(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철학자의 설명이 꽤나 신선하게 다가왔다. 왜냐하면, 내가 한 번도 생각 안 해본 주장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미움받을 용기 - 고가 후미타케(古賀史健, Koga Fumi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