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주제연구 학술에세이-그린마케팅과 그린워싱(A+)

소개글

경희대학교 필수교양 '주제연구' 과목에서 기말고사 대체레포트로 제출했던
학술에세이의 최종본입니다. 주제는 그린마케팅과 그린워싱으로 잡았고,
국내외 기업들의 그린마케팅과 그린워싱 현황과 그린워싱을 방지하긴 위한
방법에 대해 써봤습니다. A+ 받았고, 교수님께 꽤나 칭찬 받았던 글입니다.
모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요즘 대세는 친환경!
2. 개념 짚기: 그린마케팅, 그린워싱
3. 친환경 기업들의 민낯
4. 그린워싱에 대응하는 방법
5. 우리, 똑똑한 소비자가 됩시다

본문내용

1. 요즘 대세는 친환경!
2022년 5월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기후변화 주요 4대 지표인 해양 산성도, 해수면 상승, 해수 온도, 온실가스 농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김선희, 「WMO "기후변화 4대 지표 역대 최악...기후 재앙 가까워져"」, 『YTN』, 2022년 5월 18일.
그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7년간의 지구 온도는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세계 곳곳에 이례 없는 폭염과 한파가 찾아왔고, 집중호우와 가뭄 등의 이상기후도 빈번히 발생했다. 당장 지금만 하더라도 인도의 경우 122년 만에 최고 기온을 갱신한 역대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는 중이다. 기후변화는 계절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고, 동식물들의 보금자리, 나아가 우리 인간들의 삶의 터전까지 궁지로 몰아넣는다. 해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고 붕괴된 생태계 아래 새로운 전염병까지 창궐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모든 부분이 인간 때문에 일어났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가장 큰 책임이 우리 인간들에게 있음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로 지구를 벼랑 끝으로 내몬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한다.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앞에서 우리에겐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
물론 여태껏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없었던 건 아니다. 기후협약 1997년 채택되어 2005년에 공식 발효된 ‘교토의정서’의 경우, 선진국에게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의무를 부과하고, 선진국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총량의 감축을 제안했다. 공동이행제도, 청정개발체제, 배출권거래제 등의 제도를 담고 있다. 또한, 2015년 채택되어, 2016년 발효된‘파리기후변화협약’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하며, 각국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인정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보고하고 평가받을 것을 제안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을 맺는다던가, 국제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던가, 각국 정부가 새로운 환경 정책 한국 정부의 경우, 탄소중립기본법과 온실가스 배출권 제도를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화하겠다는 ‘2050 탄소중립’정책을 내세웠다. 기업들도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생각하는 생산과 유통)을 채택하여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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