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움받을 용기) 10페이지/베스트셀러/중등.고등.대학생

소개글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였던 기시미 이치로 작가의 "미움받을 용기" 독후감입니다.
독후감에 내용요약이 들어있습니다.

MS Word 10페이지로 분량이 많아서 원하는 부분만 발췌해서 쓰기 좋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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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심리학이라는 말은 전문지식으로 가득한 학문의 한 분야처럼 들려서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 간 관계의 문제나, 내가 나를 인식하고 스스로를 대하는 삶의 태도 등 심리학이 말하는 이야기는 우리와 관련이 깊다. 그런 점에서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학문을 어렵지 않게 잘 풀어낸 이 책이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작가인 ‘기시미 이치로’는 여러 심리학자 중 조금은 생소한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적 지류에 올라탄 사람이다. 그 역시 작은 체구로 인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지내던 시절이 있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지만, 숨겨진 또다른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가 주창한 이야기를 만나고 나서 그의 삶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심리학 제3의 거장 ‘알프레드 아들러’는 개인심리학을 연구했던 학자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 거장들과 그들이 만든 이야기가 주류였지만, ‘알프레드 아들러’의 학문은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이었다. 프로이트와 융이 거대 조류 형성해 있던 시기에 ‘알프레드 아들러’는 프로이트 학회의 핵심 일원이었다. 이후 학설의 이견으로 대립하게 되었고 탈퇴 후 개인심리학이라는 독자 이론을 펼치게 된 것이다. 개인심리학은 인간을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전체로 보며, 각각의 개인은 독립적 존재이므로 독립적으로 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학문적 연구를 위한 학문이 아닌 인간을 이해하는 데 정수가 되는 학문으로 당시로서는 매우 선구적 사상이었다.
이 책은 미움받을 용기를 갖고 사는 철학자와 아직은 그것이 없지만 바뀌기를 원하는(어쩌면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는) 젊은 이의 대화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시작은 우물물 이야기이다. 여기 1년 내내 같은 온도인 우물물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차갑게 느껴지고 반대로 겨울이라면 따뜻하게 느껴질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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