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콘택트>와 <어라이벌>의 비교 분석론
- 최초 등록일
- 2022.06.24
- 최종 저작일
-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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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F영화<콘택트>와 <어라이벌>의 비교 분석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어라이벌이 어떻게 외계와 연결되는지 스토리 전개 비교
2. 영화 속 주인공 비교
3. 영화 진행에 근간이 되는 대표적인 가설들을 비교
4. 외계인에 대한 시각적 묘사와 소통방식 비교
5. 결론
본문내용
과거와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기술이 발달한 지금, 우린 그 어느 때보다 서로 연결되어있다. 하지만 ‘올바르게’ 연결되어있는가? 우리는 자기 전 sns 속 다른 사람의 하이라이트를 보며 나의 초라한 모습을 비교한다. 결국엔 그 어느때보다 외롭고 공허하다. 결국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연결의 유무가 아니라 연결의 방향성이다. 이 영화의 원제는 모두 “콘택트(contact)”로 접촉을 이야기한다. 세계간의 접촉, 유신론과 무신론간의 접촉 등으로 나타난다. 심지어 두 주인공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미지의 세계와 접촉함으로써 큰 깨달음을 얻고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대상과 어떻게 접촉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진정한 연결을 이륙할 것인가?
앞서 말했듯이 영화 어라이벌의 또 원제 역시 콘택트라는 점에서 두 영화는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깊숙이 연결된다. 어라이벌은 언어적 소통을 매개로 외계인과 접촉하고, 콘택트는 외계에서 온 전파를 매개로 외계와 연결된다. 어라이벌은 이미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에 대하여 연결을 시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외계인이 보낸 신호를 받아 외계인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라이벌은 외계인과의 연결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화합 즉 세계간의 연결을 담아내고 콘택트는 유신론과 무신론 즉 정반대의 이념 간의 연결을 담는다.
먼저, 어라이벌이 어떻게 외계와 연결되는지 스토리 전개를 통해 살펴보자. 어라이벌 영화의 시작은 “내가 가끔 생각하는 네 이야기 시작은 이랬어.”라는 주인공의 회상적 독백으로 시작된다. 카메라 초점 구도는 위에서 아래로 서서히 움직이며 화면을 담는다. 기억이라는 건 참 신기하다며 우린 시간에 얽매어있다고 하며 ‘시간과 기억’이라는 스토리 상 중요한 키워드를 미리 제시한다. 아이를 안는 여자의 결혼반지가 클로즈업되고, 남편과 이혼을 하여 슬퍼하는 모습, 정처없이 병원을 걸으며 딸의 사망에 괴로워하는 모습 등 결혼 이후 그녀가 겪게 될 미래가 먼저 제시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