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향토문화] 조선 성리학의 세계:사유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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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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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목요일, 12시에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는 지하철을 타고 5호선 광화문 역으로 가서,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국립 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조선 성리학의 세계: 사유(思惟)와 실천(實踐)》 전시회는 박물관 2층의 기획전시실 1관에서 열리고 있었다.

올해의 다섯 번째 특별전인 《조선 성리학의 세계: 사유(思惟)와 실천(實踐)》 전시회는, 조선시대 500년의 사상적 근간이었던 성리학의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회로서, 성리학과 관련된 전적과 고문서, 성리학자들의 서간문, 성리학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주요 학자들의 초상화와 회화 등 총 24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성리학의 역사적 흐름과 주제에 따라 전시되어 있었다.

서적과 편지, 초상 위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눈이 번쩍 하는 유물은 없었지만, 선조들의 정신세계와 일상화한 자세를 느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시기적으로는 성리학을 송나라에서 받아들인 안향의 초상서적에서부터 19세기 성리학을 비판하며 등장한 실학파 관련 유물까지 시대 순으로 전시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