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인구감소와 가족해체로 인한 인류 문명의 퇴보가능성,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소개글

"전 세계적 인구감소와 가족해체로 인한 인류 문명의 퇴보가능성,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전 세계는 출산율 저하, 인구 감소에 신음하고 있음
2. 인구침체는 전 세계 발전을 저해하고 인류 문명 퇴보(退步)의 위협까지 높여
3. 전 세계적 인구 감소에 따른 주요 변화 예상

본문내용

1. 전 세계는 출산율 저하, 인구 감소에 신음하고 있음

오늘날 전 세계의 출산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가족에 대한 전통적
가치가 쇠퇴(衰退) 하고 심지어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출생률은 더욱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도 예외다 아니다. 한국의 출산율은 심각한 수준이고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심지어 최고 부호(富豪) 중 하나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출산율을 언급해 큰 화제가 됐다.

일론 머스크는 한국과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며
현재 한국의 출산율이 0.84에 불과해 3세대만 지나면 현재 한국 인구의 6%만 남게 되고, 대부분의 인구는 60세 이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고 부호의
오지랖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출산율과 가족 구성의 세계적 변화 추이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규정지을 것이다. 최근까지 세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출산율에 있어서 큰
변화를 보였다. 출산율이 50%나 떨어진 것이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44%를 차지하는 59개국의 대체 출산율은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상태이다.

● 대체 출산율 : 대체수준 출산율(replacement-level fertility)은 현 세대의 부부가
그들 자신을 대체하기 위하여 가져야 할 자녀수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유아 사망률이 적은 선진국의 경우 대체수준 출산율은 2.1로
여겨진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에도 전 세계적으로 가족 구성과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었는데 이는 대부분 서구와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와 중동의 일부에서도
사실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팬데믹은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으면서 출생률에 더욱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가족 구성은 더 약화되고 아마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가능성도 크다.

참고 자료

인구 대역전 ㅣ 찰스 굿하트 등 공저 ㅣ 생각의 힘 출판사
대한민국 인구 소비의 미래 ㅣ 전영수 지음 ㅣ 트러스트 북스 출판사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 ㅣ 전영수 지음 ㅣ 블랙피쉬 출판사
중국인구학회 부회장, 3년내 인구감소 직면 ㅣ 연합뉴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