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A+] 사회조사방법론 리포트 및 설문지

소개글

"[고려대A+] 사회조사방법론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문제제기 및 연구 필요성

2.연구목적

3.선행 연구 검토

4.연구 문제 및 가설 그리고 연구 모형
1)연구 문제
2)가설
3)연구 모형

5.개념화

6.연구대상과 표본설계
1)연구대상
2)표집방법

7.구체적인 측정도구, 설문지

8.구체적인 자료수집방법

9.자료 처리 및 분석 계획

10. <별첨> 설문지

본문내용

1.문제제기 및 연구 필요성
2014년 전국의 조혼인율은 6.0으로 관련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조혼인율의 증감 추세를 보았을 때도 197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단위로 각각 9.2, 10.6, 9.3, 7.0, 6.5로 80년대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의향을 조사한 결과 2005년에는 남녀 각각 82.5%와 73.8%였으나 2009년에는 각각 75.7%와 73.1%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14년 통계청이 13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견해를 조사한 결과 20~29세 청년층의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은 44.1%로 부모 세대인 50~59세의 32.8%와 60세 이상의 20.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청년층의 다수가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지 않으며, 결혼할 의향이 갈수록 줄어들며 실제 혼인율도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결혼을 하여 가족을 구성하는 것을 당연한 생애과정의 하나로 이해하던 기성세대와 달리 지금의 젊은 세대는 결혼을 선택의 문제 혹은 의사결정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평균초혼연령 또한 증가해,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전국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42세 여자 29.81세로, 2009년 남녀 각각 31.61세와 28.71세, 2004년 30.53세와 27.52세에서 계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의,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의 연령별 혼인율에서 (특히 청년층인 2,30대의 혼인율을 살펴보았다) 20대의 천명당 혼인건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30대의 혼인건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결혼연령이 증가하고 있다는 뜻이다.

진미정, 정혜은(2010)의 연구에 따르면 미혼남성의 결혼의향이 2005년에서 2009년 사이 82%에서 75%로 낮아졌음을 볼 수 있다. 결혼 의향이 있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희망연령은 2005년도 평균 31.16세, 2009년도 31.45세로 5년 사이에 결혼 희망연령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졌다. 결혼 필요성 문항에 대한 동의 정도가 2005년도 평균 2.95점, 2009년도 2.90점으로 나타나 지난 5년 사이 미혼남성의 결혼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유의하게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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