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감상문] 몽촌토성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12.18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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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답사 이전에 사전(실내)조사를 한것에 따르면 백제는 두 번이나 천도를 해야 하는 불운 속에서 삼국 가운데에는 가장 많은 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그 특징은 토성과 목책을 많이 설치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백제의 영토가 산성보다 평지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대별로 살펴본 백제의 축성은 주로 왕도(王都)를 방어하는데 사용되었는데 위례성 시대에는 한강 유역에 말갈과 고구려를 방비하는 축성을 많이 했고 웅진시대에는 공주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에 고구려와 신라를 막기 위해 성을 쌓았다. 사비시대에는 부산소위에 왕국을 둘러싼 토성인 부소산성을 쌓고 외곽으로 반달 모양의 나성을 만들었으며 정연한 도성 제도가 확립되어 있었다. 초기 백제 시대의 것으로는 한강변의 풍납리토성, 몽촌토성과 광주의 이성산성 등이 대표적이고 북한산의 일부 산성과 아차산성, 불암산성, 공주의 공산성, 부여의 증산성, 청마산성 등이 있다. 즉, 몽촌 토성은 백제의 도읍지가 한성이었을 백제 초기에 북쪽방향으로부터의 공격에 대비한 방어용 성의 성격을 많이 띠고 있는 토성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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