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나움부르크 대성당을 통한 서양 미술 양식의 변천사
- 최초 등록일
- 2022.06.08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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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부터 유럽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성당을 통해 자신들이 믿는 종교를 전파했다. 중세시대에는 글자를 아는 사람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성당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나 제단화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성경의 내용을 알렸다. 그 과정에서 성당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건축되었고, 성당은 중세 유럽의 문화나 예술을 포함한 역사를 탐구하는데 중요한 증거가 되었다.
세계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인 유산 중에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유산을 선정하여 등재한 것이다. 이 기준은 유네스코에서 제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완전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움부르크 대성당은 독일의 작센 안할트주 남쪽에 있는 작은 도시 나움부르크에 있는 대성당으로 오늘날에는 개신교 교회로 사용되고 있다. 나움부르크는 11세기에 창립되었으며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1142년이었다. 이 도시는 중세의 성벽 일부와 16세기에 이용된 시청사, 고딕 시대의 빼어난 조각 건축물인 13∼14세기의 성당 등이 남아 있다. 나움부르크 대성당은 1028년부터 시작해 여러 번에 걸쳐 건축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이 건축물은 여러 양식을 담고 있다는 점과 보전 상태가 좋아 후대가 과거의 발자취를 탐구하기에 매우 좋은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나움부르크 대성당이 등재된 기준을 통해 해당 유산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무엇인지 탐구해보려고 한다.
나움부르크 대성당은 두 가지의 등재 기준을 만족하였다. 첫 번째는 ‘(i)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한다‘로, 나움부르크 주교좌 성당은 ’나움부르크의 마이스터‘라고 알려진 조각가가 설계한 서쪽 성가대석을 통해 해당 기준을 충족한다고 볼 수 있다. 나움부르크 마이스터는 고딕 조각에 두각을 보인 독일의 조각가로, 서쪽 성가대석의 모든 부분을 6년 만에 바닥에서 지붕까지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자료
유네스코와 유산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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