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A+] 문학레포트-러시아 현대문학(여류작가)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2.05.30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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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이 자료는 ‘상실, 그 야누스적 얼굴에 대하여’라는 부제로 작성된 러시아현대문학(20세기말~21세기)과목의 레포트입니다.
2. 잘 알려진 러시아고전문학을 넘어 러시아 여류작가를 중심으로 현대문학은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에 대해 분석한 글로 해당 수업에서는 A+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비슷한 수업을 수강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길 바랍니다.
3. 워드파일 10포인트/ 약 7,000자, 6페이지 분량입니다.
4. 자료에 대한 후기 글과 평가는 추후 더 나은 글을 쓰는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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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세기 초반 파리는 어떤 풍경이었을까? 흔히들 생각하는 산업화로 북적이고 있을 것만 같은 근대사회의 상징, 파리는 ‘현대 사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외젠 앗제(Eugène Atget)의 사진에서 다시 태어난다.1901년 파리 시립 역사도서관으로부터 사진 작업을 의뢰 받고 난 뒤 시작된 그의 파리 시리즈는 얼핏 봐서는 파리의 거리,운송 수단,시장 등을 찍은 평범한 기록 사진에 불과했지만,그의 작품을 본 초현실주의자들은 ‘초현실주의의 위대한 한 발자국’이라고 칭송할 만큼 그 작품에 의미를 부여했다.가장 현실적인 것을 담아낼 것만 같은 ‘사진’이라는 예술 장르가 ‘초현실주의’를 대변하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그의 사진에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왠지 모를 당혹감을 불러일으키는 ‘낯설음’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그의 대표적인 작품 [St.Rustique 거리](1922)이나 [위르생가](1900)만 보아도 알 수 있다시피 그의 작품에는 파리의 가장 번화로운 거리에서 행인들을 빠져있고,산업화의 산물인자동차에서는 운전수가빠져있고,가장 큰 가게에서는 손님이빠져있다.그의 작품 속 파리는 아직 채 주인을 찾지 못한 빈 집과 같고,급격한 성장, 가변성으로 특징 지워진 근대의 시간은 그의 사진 안에서 완전히 정지된 채로 남아있다.우리에게 익숙한 그 모든 것이 빠져버린 바로 그 상실의 순간이 한 장의 사진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라고 노래했던 어느 시인과 같이 ,때로는 무언가에 대한 상실감은그저 물 흐르듯 흘러가는 삶이라는 시간 속에서 비로소 나 자신을 확인하게 하고,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하는 아주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이렇게 상실감에서 시작한 예술의 사조 중 하나가 바로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M. 엡슈테인이 말했듯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정확하고 일률적인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 포스트(pos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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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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