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학] 종자춘화와 녹체춘화의 비교와 춘화처리의 농업적 이용

목차

1. 춘화처리 (종자춘화와 녹체춘화를 설명하기 전에 춘화처리에 대한 개념부터 알아본다.)
2. 춘화처리의 구분 및 방법
1) 종자춘화
2) 녹체춘화
3. 춘화처리의 농업적 이용(7가지)

본문내용

1. 춘화처리(春化處理, vernalization)

온도는 여러 작물이나 품종의 일장효과를 변경시키는데 특히 일년생 겨울작물 및 이년생 작물에서 꽃의 분화와 발육에 대한 온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봄철의 장일에서 개화하는데는 2∼6주간의 저온 또는 냉온(10 또는 그 이하)이 요구된다. 이러한 저온처리를 춘화처리 또는 감온주기성(感溫週期性, thermosensitivity)이라 하며, 처리온도는 0∼10 가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맥류(麥類)의 추파품종(가을보리)을 봄에 뿌리면 출수(出穗)가 늦어지거나, 전혀 출수가 되지 않는다. 러시아의 T.D.리센코(Trofim Deni -sovich Lysenko 1898~1976 러시아 농업생물학자)는 식물의 영양생장기(營養生長期)의 길이는 품종의 유전적 성질과 그것이 생육할 때의 외적 환경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거라 생각하고 추파품종을 봄에 뿌리면 출수가 잘 안 되는 원인은 파종 후의 온도조건이 너무 높기 때문이므로, 종자를 미리 일정기간 저온에 두었다가 뿌리면 춘파품종과 똑같이 순조롭게 출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같이 추파품종의 종자를 봄에 뿌릴 수 있도록 처리하는 방법을 춘화처리라 하며, 일반적으로 이런 현상을 춘화현상이라고 한다.
저온노출에 대한 반응은 일장효과와 같이 질적(절대적)반응 또는 양적 반응으로 구분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