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수학여행소감문][여행기] 고등학교 수학여행 중 제주도에서 3박 4일 동안 있었던 일을 상당히 낭만적으로 서술한 작품입니다.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큰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소개글

고등학교 수학여행 중 제주도에서 3박 4일 동안 있었던 일을 상당히 낭만적으로 서술한 작품입니다.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큰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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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수학여행은 나의 학창 시절에 있어 두 번째 수학여행이다. 원래는 세 번째였어야 했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코로나19 발병으로 제주도에 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수학여행은 정말로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제주도에 갈 때 비행기를 한 시간 정도 탄다고 했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탄다니 나름대로 많이 설렜다.
막상 비행기에 타니 엄청난 높이에 무서웠다. 그런데 비행기가 이륙하고 보니 그렇게 무섭진 않았다. 비행기 창 밖의 풍경이 너무 신기해서 태블릿 카메라로 사진 여러 장을 찍었다. 비행기에 탑승한 지 시간이 좀 지나니 기압 때문에 귀가 먹먹했다. 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비행기 안에서 스튜어디스가 준 음료수를 마시니 귀의 먹먹함이 한동안 가라앉더니 다시 먹먹해졌다. 옆에 앉아 있던 친구와 제주도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비행기는 제주 공항에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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