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A+) 구토 - 전쟁과 경제공황 이후 신이 부재한 세상, 인간의 실존이란 무엇인가 by 장 폴 사르트르
- 최초 등록일
- 2022.05.05
- 최종 저작일
- 2022.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1. 들어가며
2. 등장인물
3. 내용 및 줄거리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주인공 로캉탱의 예리한 관찰을 통해 과거에 축적한 지식과 영광에 안주하는 지식인의 자기기만, 소시민적 권태와 부르주아의 위선, 나아가 무의미한 대화들만 주고받는 모든 인간의 비진정성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 ‘구토’는 작가 장 폴 사르트르가 그의 철학적 사유와 체험을 문학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낙관적인 세기로 규정되는 19세기를 뒤로하고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과 1929년 대공황을 경험했던 인간들의 위기의식을 사르트르는 ‘구토’ 현상으로 포착해낸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무력감에 방황하는 현대인의 고뇌를 그린 이 작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과 체념보다는 오히려 희망과 용기의 지평을 제시한다.
그 이름도 유명한 장 폴 사르트르는 1905년에 태어난다. 그의 아버지는 일찍 사망하고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그는 1924년에 사범대학에 들어가 수석 졸업을 할 정도로 탁월한 학생이었다. 1933년에 독일에 유학가서 하이데거와 후설 등의 철학을 공부하기도 했던 그는 제 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기도 한다. 전쟁 후에는 소설, 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술활동 하며 그야말로 전후 프랑스 사회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자리매김 한다.
사르트르는 196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되지만, 제도권에 들어가기 싫다는 이유로 거절하기도 하였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거절한 작가는 1958년 소련 당국의 탄압으로 어쩔 수 없이 거부했던 ‘닥터 지바고’의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이후 처음이었다.
이 작품 ‘구토’는 1938년에 발표된 사르트르 의 대표적인 장편 소설 중 하나다. 실존주의의 선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작이기도 하며,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철학책 못지 않게 어려운 책이기도 하다.
등장인물
이 소설의 주인공은 앙투앙 로캉탱이라는 남자다. 그는 부빌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도서관 자료를 ㅅ집해 연구를 하는 연구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