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극의 패러다임 변화, 역사 드라마의 패러다임 변화와 그 속에 담긴 현대사회

소개글

본 리포트는 현대의 역사드라마의 변화 양상에 대하여, 깊이 있게 고찰하고 있고 있습니다. 현대사극 및 퓨전사극의 변화한 패턴과 지향하는 지점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학교 인문학 수업 소논문으로 작성되었고, A를 받았습니다!).

관련 참고문헌에 대해서 확실한 출처를 밝히고 있으므로, 사극의 패러다임과 현대적 특징과 관련하여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본문 요약 >
한국의 역사 드라마(사극)은 <다모>와 <대장금>이라는 작품을 통하여, 그 패러다임이 변화하였다. 특히, 사극에서의 여성의 역할 및 이미지가 현대 사회의 특성과 여성상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변모하였다. 사극의 패러다임 변화의 방향성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주류에서 비주류로 변화한 사극’, ‘기존인물의 재해석을 시도하는 사극’ 그리고 ‘주인공의 캐릭터 변화’.
본 리포트에서는 브라운관에서 방영된 퓨전사극 <다모>, <대장금>, <왕과 나>, <황진이>, <장옥정, 사랑에 살다>, <동이>, <뿌리 깊은 나무>을 예시로, 사극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다모와 대장금 이후 사극에 반영된 현대사회
2. ‘주인공과 내용: 주류에서 비주류로’와 의미
3. 기존 역사인물의 재해석: 현대 사회의 여성상
4. 주인공의 캐릭터변화와 우리 시대의 인간상
5. 나오며: 사극의 패러다임 변화와 현대사회 반영 그리고 그 의미가 가지는 특별성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 다모와 대장금 이후 사극에 반영된 현대사회
2003년 방영된 <다모>와 <대장금> 이전의 사극은 흔히 정통사극이라 불리는 MBC의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 KBS의 <용의 눈물>, <무인시대>, <태조 왕건> 등으로, 궁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거나 기록이 자세히 남아있는 역사적 사건 을 내용으로 다루고 그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그러다보니 극의 내용 자체가 정사중심으로 흐르고 밋밋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다모>와 <대장금>이 방영된 이후 사극의 패러다임이 변화한다. 이 두 사극이 이전의 사극과는 여러 면에서 다른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 중 략 >

2. ‘주인공과 내용: 주류에서 비주류로’와 의미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사극은 주류적 요소보다 비주류에 관심을 둔다. 주류에서 비주류로의 관심은 주인공과 내용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퓨전사극에서는 주인공이 주류에서 비류로 넘어가기 시작한다. 계층구조에서 보면 지배계층에서 피지배계층으로, 직업에서 본다면 궁녀, 내시, 의관, 노비, 기생, 사기 장등으로 직업이 바뀐다. 성별에서는 절다 다수였던 남성 주인공에서 여성으로 주인공이 설정되는 경우가 증가한다. 퓨전 사극 <대장금>, <왕과나>, <황진이>에서 이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 중 략 >

5. 나오며
: 사극의 패러다임 변화와 현대사회 반영 그리고 그 의미가 가지는 특별성

사극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인공과 내용’, ‘기존인물의 재해석’ 그리고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루면서 퓨전사극의 현대 사회 반영과 연관 지어 보았다. 사극의 변화를 세 가지로 나누어 구분해 이야기 하기는 했지만, 이 세 가지가 개별적인 요소는 아니다. 주인공과 내용이 변화하고 인물이 새롭게 해석되면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그에 맞춰 변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이 요소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 되어있다. 그리고 이 요소들에는 사회의 정치적 요소, 여성상 그리고 치열한 경쟁과 갈등이 반영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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