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가 결혼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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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동거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서로 많이 다릅니다. 결혼은 정식으로 양가 집안 어른들의 허락아래 예식을 치르고 나서 법적으로 부부가 된 뒤에 함께 살아가며 헤어질 때는 이혼수속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또 결혼은 부양의 의무나 가장으로서의 반드시 해야 할 의무 같을 걸 하지 않으면 이혼소송과 함께 위자료 청구대상이 되고, 미래에 대한 자녀계획을 세우고 자녀를 출산하고 책임감있게 자식을 양육해야 합니다. 하지만 동거의 경우에는 부모님께 허락을 맞고 동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두 사람의 의사만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헤어짐이 쉽고 자녀의 부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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