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_루소 [에밀]_'놔두어라'식 교육으로 키워낸 자유 인간

소개글

1. 등록자 소개
연세대학교 인문학부 졸업생, 어린이 독서지도 중입니다.

2. 자료 소개
사회철학가 장자크 루소의 '에밀'에 대한 서평/독후감입니다.
'‘놔두어라’식 교육으로 키워낸 자유 인간'이라는 부제로 작성하였으며 한글파일 11포인트/ 약 4000자, 3페이지 분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 자크 루소 교육철학의 정수를 담아낸 책 [에밀]은 얼핏 보면 인간의 자유를 강조하면서 ‘아이의 욕구에 맞춰 자유롭게 아이를 키워라.’라는 메시지로 읽힐 수 있다. 그렇다면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며 뛰어다니는 아이를 훈육하지 않는 부모는 루소의 교육철학에 맞게 아이의 자유를 존중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중인 것일까? 그런 부모를 받지 않겠다는 ‘노키즈 존(No-Kids-Zone)’ 식당은 인간의 자유의지 실현을 막는 매정한 곳일까? 루소가 말한 자연주의 교육,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루소는 이 책에서 가상의 학생 ‘에밀’을 가정해 자신이 교사가 되어 성인으로 키워내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아이가 완전한 성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은 크게 5단계로 구분된다. 5단계의 과정은 태어나서 다섯 살까지의 유아기, 기본적인 의사는 표현하지만, 자연적 욕구의 지배를 받는 열두 살까지의 아동기, 지적능력이 개발되는 열두 살에서 열다섯 살까지의 소년기, 스스로 판단하는 ......<중 략>

참고 자료

책 제목 : 에밀 저 자 : 장 자크 루소 출 판 사 : 돋을새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