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정의
2. 원인
3. 병태생리
4. 증상
5. 검사
6. 치료
7. 합병증 및 예후
8. 간호중재
9.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정의
정상 태반은 90% 정도가 자궁 상부에 부착된다. 그러나 전치태반(placenta previa)은 자궁 하부에 부착되어 자궁목을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덮고 있는 상태로써 흔히 임신 후반기(7개월 이후)에 발생한다. 출산의 약0.5% 정도로 발생한다(Clark,1999).
태반의 자궁 하부에서의 위치와 자궁 내부를 덮은 정도에 따라 완전전치태반, 부분전치태반, 변연 혹은 하부전치태반으로 분류한다.
전치태반은 정도에 따라 minor 또는 major 등급으로 분류되며, 다시 세부적으로 Ⅰ,Ⅱ,Ⅲ,Ⅳ유형으로 나뉜다. 약 50% 정도가 minor이며, 50%는 major 등급이다(Baskett, 1999).
Minor 등급은 다음과 같다.
- Ⅰ유형(하부전치태반; lateral 또는 low-lying): 태반이 자궁내구까지 도달하지는 않았으나 자궁 하부에 부착되어 자궁 내구와는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 Ⅱ유형(변연전치태반; marginal): 태반이 가장자리만이 자궁내구에 접해 있고 분만 중 자궁목 개대 시 자궁내구를 덮게 된다.
Major 등급은 다음과 같다.
- Ⅲ유형(부분전치태반; partial): 자궁내구를 부분적으로 덮은 상태이다.
- Ⅳ유형(완전전치태반; complete 또는 central): 태반이 자궁내구를 완전히 덮은 상태이다.
전치태반을 분류하는 더 좋은 방법은 자궁목의 완전개대 시 내자궁구를 덮은 비율로 계산하는 방법이 있다.
전치태반은 임신 20주 이후 0.4~0.9%에서 나타나며, 임신 3기 출혈의 주요한 원인이다(Usta 등, 2005). 보통 12주 이상 자궁 하부에 부착되었던 태반은 그 이후 자궁목에서 자궁 상부 쪽으로 이동하는데, 250개의 태반 중에 1개의 태반정도가 자궁 하부에 그대로 남아 있어 전치태반이 된다(Baskett, 1999).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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