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감상문]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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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제'가 끝나고,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가 3악장에 걸쳐서 연주했는데,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는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한다. 베토벤이 1790년에는 C장조로 작곡하기 시도했지만 일부를 작곡하다가 중단을 하였다고 한다. 이 곡은 사연이 있는 곡이라고 하는데, 그 사연을 알아보면 베토벤이 당시에 명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크레멘토를 위해 작곡했다고 한다. 이 곡에서는 베토벤의 어두운 부분이 없는데 그이유가 이 곡의 작곡을 전후로 테레제와의 약혼으로 생애 중 가장 행복한 시기를 맞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곡은 제1악장이 가장 인상깊었는데 자유자제로 넘나드는 음들이 멋있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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