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온다 독후감_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세대_ 임홍택 作
- 최초 등록일
- 2022.04.01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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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8년 출간한 '90년생이 온다'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인상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제 생각을 자유롭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1. 시작하기에 앞서
2. 도서 선정 계기
3. 내용 소개 및 느낀점
4. 마무리
본문내용
2018년 이야기부터 시작해보련다. 당시 나는 26살이었고 한 한기 휴학을 마치고 3월에 복했던 시기다. 이와 동시에 최종 결정해야 할 시기이기도 했다. 전과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문과생이었던 나는 교차 지원을 통해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했고 입학했다. 이공계열이 취업이 잘 된다는 ‘카더라’ 통신에 이끌려 그리 선택한 것이다. ‘카더라’ 통신을 극도로 싫어하는 내가 당시에 이런 선택을 했다는 건 나도 그만큼 자아 확립이 덜 이루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주체성 확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입학 후 2년 동안 생활해 본 결과, 나하고는 맞지 않은 전공임을 깨달았다. 4학기 때 한 고민이라 전과하는 데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하는 망설임이 있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봤다. 기본적인 코딩도 제대로 짜지 못하는 상태에서 계속 학업을 이어간다면 분명 시간 낭비할 게 뻔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전과하기로 결심했다. 적어도 내가 덜 부담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하기로 했다. 문과생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이상하게도 인문대학에 마음이 끌렸다. 그래서 선정한 과가 바로 ‘국어국문학’이었다. 물론 학문이라 그런지 그리 쉽진 않았다. 게다가 학점 채우는 데 벅차기도 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공대생일 때보다는 당장의 부담감은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정말 마음이 후련했다. 덕분에 자존감도 약간 상승하긴 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후회 1도 없는 선택이었다.
‘책그림’은 유튜브 채널 중 하나다. 해당 도서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핵심 있게 나타내는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다른 영상들도 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 같은 해에 구독 버튼을 눌렀다. 지금까지도 구독 중인 채널로 자리 잡혔다. 이번에 소개할 ‘90년생이 온다’도 ‘책그림’을 통해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