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빌리 엘리어트 발제문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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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빌리는 데비와 대화할 때 남자가 발레 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 다른 운동선수나 다른 거 없다는 데비의 말을 듣고 난 후 아버지와 대화할 때 남자가 발레 하는 것에 대해 잘못된 건 없다고 말합니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에 상영한 영화라서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지금보다도 훨씬 심할 때입니다. 아직도 남자가 발레를 하는 것에 대해서 남자답지 않고 여자 같다며 조금은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답다’ ‘여자답다’ 라는 말부터 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성 차별적 언어 표현에 대해서 더 조사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많았고 몰랐던 단어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유모차’ 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단어 속에 엄마라는 여성을 뜻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여성은 물론, 육아를 하는 남성에 대한 성차별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타는 차라는 뜻으로 ‘유아차’라는 말이 더 적절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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