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일요일의 병'
- 최초 등록일
- 2022.03.28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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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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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참 독특한 소재의 영화 한 편을 감상했다. 스페인 영화로 2017년 작품이다. 첫 장면에 늦가을 산등성이에 낙엽이 떨어져 가지만 앙상한 두 그루의 나무가 보인다. 영화는 헐벗은 두 그루의 나무와 같이 쓸쓸한 어느 모녀의 이야기이다.
으리으리한 저택에 사교 파티가 열리고 70대로 보이는 아나벨은 행사를 진행하는 수십 명의 젊은 남녀에게 접대 매뉴얼을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귀걸이 같은 장신구는 착용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한 여자 진행요원은 마치 못 들은 것처럼 꿋꿋하게 드롭형의 긴 귀걸이를 계속 착용한다. 또 아나벨이 화이트 와인을 달라고 하는데 레드 와인을 따라주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아나벨도 대화 중에 화이트 와인이 아님을 인지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와인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파티가 끝나고 이상한 행동을 한 진행요원의 정체는 아나벨이 어릴 때 버린 딸임을 알아챈다. 딸은 메모를 남기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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